LG트윈스 우승 기념 한정판 신한카드 16일부터 선착순 신청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한정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가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각각 2,900명에 한해 발급한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LG트윈스는 통합우승이라는 기쁨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LG트윈스는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실로 29년 만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 16년동안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신한카드가 이번 우승을 기념해 출시하는 한정판 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트윈스 우승 기념 신용카드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신용카드는 연회비 1만 원이며,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할인, 용품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일 1회, 본인에 한해  LG트윈스

정규시근 홈경기 입장권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정규시즌 내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LG트윈스 용품 구매 시에는  잠실경기장 내외 매장에서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국에 있는 CGV 영화관에서 일일 1회 2매 기준으로 3천원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횟수는 매월 5회, 연 12회입니다. 그리고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테마파크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할인을 일일 1회,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 현장할인과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의 경우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를 기준으로 일시불과 할부를 포함한 카드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발급한 달을 포함해서 2개월 동안에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체크카드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체크카드는 연회비는 없으며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입장권 할인, 용품구매시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먼저 입장권 할인을 보면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프리미엄석이나 테이블석, 익사이팅존, 현장무인발권기는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LG트윈스 홈경기장 내에 있는 구단 공식매장에서 LG트윈스 용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가 적립되고, 요기요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땡겨요 등 배달앱을 사용할 시 최대 5%가 적립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편의점 적립서비스도 있는데, GS25나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최대 5%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2,900명과 체크카드 2,9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카드는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선착순 신청이어서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에 중단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 발급 외에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하여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각각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메탈카드 디자인은 우승 엠블럼, 럭키, 스타 이미지 등 세 가지입니다. 응모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에 공지됩니다.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LG전자를 포함,  LG생활건강 등 계열사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주목해볼만합니다. LG전자는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되면 홈페이지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생활용품 및 화장품 할인을, LG유플러스에서는 통화와 문자 무료 제공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 SSG랜더스가 우승하면서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에서 계열사 19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 바 있습니다. 기아는 2017년에 기아타이거즈가 우승하자 선착순 1만 1천 명에게 모닝과 레이, K시리즈 자동차를 최대 12%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